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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기아빠는 꽤 오래 그 자리를 지키고 있습니다.
사장님도 간판 그대로 거의 비슷했고, 사장님 와이프분도 그 모습 그대로인것 같았습니다.
저도 서동에 오래 살았지만 정말 오랜만에 방문하면서 글을 씁니다.
삼겹살을 먹으러 왔는데 새로 나온걸 추천하셔서
제주 항정살 시도했습니다.
깜빡하고 가격표는 안찍엇네요,ㅠ;;
밑반찬은 심심하지 않게 만족스럽게 나옵니다.
밑반찬은 적당히 나와서 좋았고
처음에 고기를 사장님 와이프분께서 구워주셔서 좋았습니다.
손님들에게는 친절하십니다
제주 항정살 메뉴이고 두껍지 않아서 먹기에도 좋더군요
순대도 나와서 의외였습니다.
오랜만에 왔는데 만족한 준기아빠였습니다.
위치가 살짝 외진곳이긴 합니다.
따로 주차시설은 없는걸로 알고 있는 곳이기도 해요
굳이 한다면 공영주차장에 해야 하는곳이지요.
약간 색다른 고깃집을 찾는다면 준기아빠도 괜찮다고 봅니다.
오랜만에 와서 새로워진 준기아빠를 보고 생각나면 와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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