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든 알면 도움이 되는, 공유하는 블로그 :: 필리핀 일로일로(Iloilo) 여행기 3 (기마라스 섬-리조트 방문 및 지프)
2020. 4. 2. 2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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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2018. 5월쯤에 일로일로 간 이야기입니다.

그점을 참고하시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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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로일로 선착장에 오면 호객꾼들이 있으니 조심하자.

짐 들어준다해서 하면 공짜가 아니니 거절하도록 하자

선착장을 와서 무언가를 적고 표를 구매해서 배에 탑승하면 된다.

적는것도 다 지인이 해서 뭐가 뭔지 모르겠다.

 

뱃값은 엄청 싼 편이니 걱정말자 1000원도 안한다(20페소) 우리돈으로.

 

 

그렇게 일로일로에서 기마라스 섬까지 배를 타고 가는데

대략 20분 정도 걸린다.

기마라스 가는 섬은 인원이 다차면 출발하는 걸로 보인다,

그렇다고 엄청 빽빽하게 하는 것도 아니니 안심하자.

그리고 배는 계속 대기중이니 대기시간이 거의 없다고 봐도 될듯하다.

 

그렇게 도착하고 나면 선착장이고 조금 걸어나가면

수많은 지프 차와 여러 차들이 있다.

여기도 잘못하면 바가지 씌우니까 조사 잘해보고 가자.

일단!!! 무조건 깍아라.

지인이 필리핀어를 잘하니 바가지를 안쓰고 지프차를 통째로 빌려서 리조트로 갈수 있었다.

 

내가 대략적으로 들은 바로는 기마라스 안다나 리조트까지 5000~7000원이라고.

4명이서 지프차를 빌려서 편히 갔다.

보통이면 지프차를 꽉 채워서 가는 경우가 많은데 우리는 빌려서 갔으니 ㅎㅎ

 

그렇게 40~50분을 가면서 필리핀 현지인 모습도 보면서 갔다.

 

중간에 망고도 사갔다.

참고로 기마라스 섬은 망고로 유명하면서 저렴하기도 하다.

중간에 망고 가판대가 쭈욱 있는 마을이 있으면 한번 사가길 추천한다.

 

그렇게 해서 우린 안다나 리조트 (Andana Resort) 에 오게 되었다.

워터파크도 있고 방 앞에는 수영장도 딸려 있다.

와이파이도 되고. 근데 우린 1층방이었는데 와이파이 매우 약했다.

 

방 1개당 생수 2병까지만 무료고

 나머지 냉장고에 있는건 적힌대로 돈을 받으니 조심하자

싱글베드가 있기도 하고 더블베드가 있기도 하니.

 

풍경은 좋았다. 아래는 대략적 안의 모습들

 

이쁘긴 한데, 진짜 비싼 곳이다;;

안다나 리조트 말고 다른 곳을 추천한다.

 

내가 6월초에 갔는데, 정전이 유독 있어서 좀 놀랬다.

화려한 리조트인데 정전이라니.. 한국이라면 거의 없을 일인데.

 

안다나 리조트 후기라면.

접근성도 별로였고, 가격은 너무 비싸다.

조식도 많이 부실했다.

정말 처음 간 리조트인데 많이 실망스러웠다.

같이 데려가준 지인에게 민망할 지경이었다.

 

근데 주변 풍경은 좋다.

안다나 측에서도 차는 제공해주던데 우린 지프차를 타고 왔다.

 

암튼, 비싼 편이고 방 크기도 딱히 유별나게 좋은것도 아니었고.

와이파이도 1일용이라 12시 지나면 또 새로 발급받아야 된다.

방에서 제공되는건 세면도구랑 수건. 그리고 물 끓이는 포트랑 냉장고가 전부다.

 

어린아이들과 수영하러 오는건 좋은데 굳이 여기까지 올 필요는 없다고 난 생각한다.

 

참고로, 우리가 갔을때 현지인이 95%다.

안다나 리조트 후기를 구글맵에서 좀 보고 가길 바란다!

 

조식은, 수영장 밑에 부분에 식당이 있다.

수영장 물은 따뜻했고, 성인용과 어린이용이 구분되어 있으니 안심하자.

 

이렇게 기마라스 섬에서, 안다나 리조트에서 하루 묵고 나왔다.

 

그리고 다시 왔던 길로 되돌아 선착장으로 와서 표를 끊고 배를 타고 돌아왔다

 

숙소로 와서 그렇게 하루를 쉬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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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라스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