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트코 회원을 탈퇴하고 연회비를 환불 받았습니다.(후기)

이번에 모종의 사유로 코스트코를 갈 이유가 없어져서

전동킥보드를 타고 코스트코 부산점에서 회원 탈퇴를 했습니다.

이걸 하면서 진짜 우리나라의 대형마트는 좀 본받았으면 하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물론 우리나라 대형마트가 회원제로 운영되는곳이 없지만

이렇게 까다롭지 않게 회원이 요구하는 걸 해주는게 놀랐습니다.

회원 탈퇴하고 연회비 환불 받는 시간은 10분도 걸리지 않았습니다.

만약 앞에 대기고객이 있다면 달라지겠지만서요.

일단 회원 탈퇴는 '회원 접수'란에서 진행하더군요

거기서 탈퇴한다고 하니 간단히 이유 묻고

바로 탈퇴 진행해주시더라구요.

직원분께서 여러 절차를 진행하시고 나니

저에게 종이를 주더라구요

블로그에 나온대로 탈퇴이유란이 여러개 있더라구요

이사, 주차공간 작음, 상품 가짓수가 작음 등등

저는 기타로 체크하고 저의 개인적 사유를 적고

이름 적고 서명하고 냈습니다.

그러고 나니 현금으로 환불해주었습니다.

직원분께서 말씀하시길, 1년 이내에 재가입 불가라하더군요.

그리고 악성회원들이 남용해서 그런지 간단히 안내도 하더라구요,

이런분들이 없어야 하는데 말이죠..

집이 코코 근처면 평생 회원이 될텐데 그러지 못하니 아쉬울뿐이네요.

참고사항으로 코스트코 부산점은

부산 버스 54번, 115번, 수영구2번을 통해 올수 있습니다

수영강변 3차 e편한세상, 원정빌라, 고려제강에서 내리시고

수영구 2번의 경우 코스트코 홀세일 정류장에서 내리시면 됩니다,

또 장보고 다시 돌아가실때는 

수영강변 이편한세상 정류장, 수영강변 1차 E편한세상 정류장에서 타시면 됩니다